12월초에 수확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 황금향 평가 탁월한 선택이었다 자체 평가합니다. 일단 레드향이나 천혜향에 비해 생산량 자체가 작기에 판매에 따른 부담도 없었고 부담이 없다보니 기존처럼 다른 농장이 수확을 하면 따라하던 관행에서 탈피 숙성된 시점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더니.... 대박았지요. ㅋㅋ특이점은 상하는 황금향이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단 하나도.... 평소같으면 하루이틀만 지나도 물러지는 귤들이 보일텐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는 사실.. 문제는 이유를 모릅니다.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지 못한다는 사실이 답답하지만. 추측컨데.. 칼슘액비를 자주 사용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월초에 수확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 레드향 평가 잘못된 선택이었다 자체 평가합니다. 일단 레드향은 후숙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레드향은 높은 당도와 더불어 산도가 유지가 되어야 독특한 풍미가 나옵니다. 근데 저는 산을 줄여놓고 수확하면 더 나을 줄 알았던 것이지요. (대신에 신선도는 짱이었습니다만..) 뒤늦게 사태파악하고 산도가 높은 열매들을 대상으로 후숙과정을 하여 안정화가 되고는 있지만 설대목에 재미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이것 또한 배움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특이점은 황금향처럼 상하는 열매가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단 하나도.... 배송된 상품들에선 어떤지는 모르나 보관하면서 내린 결론은 "귤이 너무 튼튼하다."입니다. 이하 황금향과 동일.. ^_^